2026년 연 매출 관계없이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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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열고, 기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됐던 사용처 기준을 완화해 주유소에 한해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지원금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류비 상승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의 지원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준 완화로 주유소에서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광주 남구 한 주유소에 지원금 사용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2026.4.27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거나 동일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기존 가맹 주유소와 함께, 지원금 사용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등록된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맹점 등록 여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를 수 있어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본격화되면서 접수 초기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4월 30일 0시 기준 신청자는 152만 6513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 7785명의 47.3%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누적 지급액은 86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26만 6916명, 서울 25만 848명, 부산 14만 2041명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으며, 지급액도 경기 1440억 원, 서울 1357억 원, 부산 842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전남이 64.3%로 가장 높았고, 전북 55.7%, 울산 51.6%, 부산 50.5% 등 일부 지역에서 높은 참여를 보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유류비 등 가계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23), 민생경제지원과(044-205-3917)[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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